수목치료기술자 되는법 - 자격증 응시자격 양성기관 비용 취업 연봉 나무의사
최근들어 환경보호와 산림보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에서도 수목치료기술자와 나무의사 그리고 식물보호기사와 같은 관련 업종에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계열의 자격증과 직종은 정년과 상관없이 일하고 싶은만큼 일할수 있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노후대비용 자격증으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도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의 전망과 연봉 그리고 응시자격 및 되는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평소 산과 나무에 관심이 많으시고 노후대비용 자격증을 생각하고 계셨다면 유용한 정보가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
[목차]
1. 수목치료기술자란?
수목치료기술자란 공인된 양성기관에서 일정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해당 양성기관에서 시행하는 자체시험을 합격하여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을 획득한 전문가를 말합니다.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나무의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자로써 나무의사가 말그대로 일반 병원의 의사라면, 수목치료기술자는 간호사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나무의사가 나무의 입은 피해에 대해서 진단, 처방, 예방, 치료등의 광범위한 치료 시술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반면에,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예방과 치료 업무만을 수행하는 등의 좀 더 좁은 업무 범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래는 기존에 제가 나무의사에 대하여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나무의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링크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수목치료기술자 되는 법 - 과목 및 비용
산림청에서 지정한 공인된 양성기관에서 19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해당 양성기관에서 시행하는 자체시험에 통화하면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수목치료기술자가 되기위해 필요한 자격요건은 경력, 학력조건이 없음으로 누구나 준비하시고 도전하실수 있습니다.
나무의사는 1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에 추가적으로 나무의사 자격증 시험을 치뤄야 하는 반면에, 수목치료기술자는 자체 양성기관 시험만 준비하면 되기때문에 부담이 조금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의 교육과정과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야 | 과목 | 강의시간 | 실습시간 |
수목분류 | 수목학 | 16 | 4 |
생리 | 수목생리학 | 16 | 4 |
토양 | 토양학 | 12 | 2 |
피해관리 | 수목병리학 | 16 | 6 |
수목해충학 | 16 | 6 | |
비생물적피해론 | 16 | 4 | |
수목관리학 | 16 | 10 | |
농약 | 농약학 | 16 | 6 |
정책 및 법규 | 정책 및 법규 | 2 | - |
소양교육 | 소양교육 | 16 | 6 |
계 | 10과목 | 142 | 48 |
교육과정은 총 강의시간 142시간과 실습시간 48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교육을 이수하신 후 자체 시험을 통화하면 됩니다.
단, 출석율이 80% 이상어야 한다는점 체크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 중 하나인 동아대학교의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과정을 예로 들어 교육비용을 말씀드리자면 교재비를 포함하여 총 2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주 2회 수업으로, 각각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90시간 13주 과정이며, 시간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3. 수목치료기술자와 나무의사 관계
앞서 말씀드린대로 수목치료기술자는 일종의 간호사, 나무의사는 의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하신 후에 해당 분야에서 4년 이상 실무로 경력을 쌓으시면 나무의사 양성기관에 들어가실 수 있는 자격요건을 충족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 1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시고 나무의사 자격증 시험을 통과하시면 나무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나무의사 제도가 만들어진 후, 모든 나무는 나무의사가 있는 나무병원에서만 치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나무의사의 수요는 매우 큰 편이고, 나무의사의 대우는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때문에 수목치료기술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추후 나무의사로 전향하시는 것까지 포함하여 진로를 정하시는 게 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수목치료기술자 취업 및 연봉
수목치료기술자는 연봉이 높은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루 최저임금이 무려 22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나무의사는 30만원 선입니다.
이는 특정한 업체에 소속되어 받는 월급이 아닌 일당직으로 받았을때의 급여입니다.
만일 경력과 안정적인 급여를 위해 특정 취업처에 들어가고 싶으시다면 아래와 같은 다양한 취업처들이 존재합니다.
수목치료기술자는 정부기관과 다양한 공사, 대기업, 골프장, 공원, 레저시설 업체등의 나무와 식물관리가 필수인 곳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해당 취업처에 들어가신다면 취업처마다 경력마다 상이하겠지만 평균 300 만원이상의 월급여를 받는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수목치료기술자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저도 불안정한 직장을 다니고 있다보니 주요관심사가 노후대비용 또는 전문직 자격증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부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독 전문직 자격증에 대한 포스팅이 많은데요, 오늘 알아본 수목치료기술자의 경우에는 저도 관심이 가서 나중에 한번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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