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교체비용 및 가격 수명 알아보기

 

전기차는 일반 휘발유나 경유 차량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좋기 때문에, 최근에 많은 분들이 전기차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기차는 일반 차량에 비해 약 35%의 에너지 비용만으로도 일반 차량만큼의 운행거리를 보장합니다.

 

 

다만 이렇게 효율성이 높은 전기차에도 한가지 단점이 존재하는데요.

 

전기차의 전부라고 할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는 수명이 존재하고 해당 배터리를 교체할때는 상당히 큰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과 교체비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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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기차 배터리 수명
2. 전기차 배터리 종류와 가격
3. 전기차 배터리 교체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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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차 배터리 수명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이 반복될수록 용량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이와같이 배터리의 용량이 줄어드는 것을 배터리 열화 (SOH, State of Health)라고 표현합니다.

 

즉 SOH가 70%라고 하면 해당 배터리는 원래 용량의 70%까지 용량이 줄어든것인데요, 보통 SOH가 70%가 되면 배터리의 수명이 다한것으로 보고 교체를 필요로 합니다.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은 충전방식, 주행환경 또는 주행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전기차 제조사들은 배터리의 수명을 25 ~ 30만km 까지 가능하도록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즉 전기차가 25 ~ 30만 km를 주행해도 SOH가 70% 이상을 유지하도록 설계하고 제조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테슬라의 경우에는 25만km 이상을 주행해도 SHO가 90% 이상을 유지하는 테스트 결과가 있는데요, 이는 곧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은 적어도 30만km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내연기관 자동차들의 일반적인 수명이 20 ~25만km 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전기차의 배터리의 수명은 결코 적지 않다고 여길수 있습니다.

 

그럼에 전기차는 내연기관에 비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내연기관의 경우 기름을 넣는데 약 2 ~3분 정도가 소요되는 반면 전기차의 경우 짧으면 20분, 길면 4 ~ 5시간 까지도 걸릴 수 있습니다.

 

 

2. 전기차 배터리 종류와 가격

 

전기차 배터리는 보통 리튬 이온 배터리가 사용되며, 해당 배터리는 양극재의 종류에 따라 NCM과 LFP로 나눌수 있습니다.

 

NCM 배터리 : 에너지 효율 및 밀도가 높지만 화재 위험이 높고 가격이 비쌈

LFP 배터리 : 에너지 효율 및 밀도가 낮지만 안정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함

 

배터리의 가격은 용랑에 비례하는데요, 용량이 클수록 주행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같은 기종의 전기차라도 배터리 용량에 따라 가격이 상이한데요, 아래에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나EV 39 kWh : 1,892 만원

코나EV 64 kWh : 2,644 만원

 

 

아이오닉5 58 kWh : 1,892 만원

아이오닉5 2.6kWh : 3,625 만원 

 

테슬라3 50kWh : 2,000 만원

테슬라3 75kWh : 3,000 만원

 

전기차의 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40% 이상을 차지하는데요,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다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상당한 비용이 나가게 됩니다.

 

다만 아직까지도 전기차 구매시 국가 보조금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국가 보조금과 함께 고려해본다면 내연기관 보다 전기차 구매가 더 효율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3. 전기차 배터리 교체비용

 

앞에서 전기차 배터리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전기차 배터리를 교체하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전기차 배터리 교체 공임비는 대략 100만원 정도입니다.

 

 

때문에 배터리 비용이 대략 2,000 만원 ~ 3,000만원 인것을 고려해보면, 전기차 배터리 교체비용은 총 2,100만원 ~ 3,100만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왠만한 준중형의 내연기관 자동차 비용이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에 있어서는 신중하게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배터리 제조 기술과 생산력이 점점 좋아짐에 따라 배터리 가격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희망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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