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스커버리 호 미국의 세 번째 우주왕복선

디지털드리머 2022. 11. 4.

 

미국의 우주왕복선은 초창기 역사는 

 

첫 번째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와

 

두 번째 우주왕복선 챌린저호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두 왕복선은 각각 2003년과 1986년에

 

폭발사고로 인해 유실되었습니다.

 

 

 

다행히 세 번째 우주왕복선인 디스커버리호는 1984년 8월 처음 발사된 이후로

 

 2011년 3월 9일에 퇴역하여 현재는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에 전시중입니다.

 

장장 27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전역한 우주왕복선 입니다.

 

앞서 건조된 컬럼비아호와 챌린저호의 유실로

 

디스커버리호는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우주왕복선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디스커버리호는 미국의 우주과학분야의 살아있는 상징이자

 

모든 우주왕복선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습니다.

 

스미소니언박물관은 디스커버리호를 우주왕복선의 챔피언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디스커버리호는 1990년 4월 허블우주망원경을 상공 610km 궤도에 올리는 임무를 성공했으며,

 

1995년 미국 최초로 러시아 우주정거장과 랑데부에 성공하였습니다.

 

랑데부는 우주공간에서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두 물체가 한치의 오차 없이 

 

계산된 움직임을 보여야하는 엄청난 기술입니다.

 

 

디스커버리호는 현역기간 동안 39차례의 우주비행을 하였고, 

 

그 기간 동안, 국제 우주정거정과 도킹하여 장비 운송 및 보수작업, 인공위성 회수등의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우주 왕복선은 한번 임무를 마치면, 동체 수리에 9개월 이상이 걸리고

 

비용도 최대 15억 달러에 달하는 반면,

 

일회용 우주선은 1억달러 정도면 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재정적인 이유로 미국은 우주왕복선을 포기하게 됩니다.

 

 

디스커버리호의 후임기인 아틀란티스호와 엔데버호도 마찬가지로

 

현재는 무사히 퇴역하여 영면을 취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이유와 관리등의 여러 이유로 지금은 역사의 한편으로 사라진

 

우주왕복선 이지만,

 

한 때는 많은 이들에게 우주탐험에 대한 신비와 동경을 일으킨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영화에서 이러한 우주왕복선을 보실때 이 이야기를 떠올리신다면,

 

더욱 흥미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