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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발발이 박병화 출소, 그는 누구인가?

디지털드리머 2022. 11. 1.

 

수원발발이라 불리는 박병화(39)는 2005년 부터 2007년까지 수원시 일대에서 원룸등에서 홀로 거주하는 20대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는 총 8차례에 걸쳐 벌인 일이고 특히, 수감 도중에 임산부를 성폭행한 사건과 또 다른 성폭행 미수 사건이 밝혀지면서 형기가 4년이 연장이 되었습니다.

 

 

 

재판부는 15년의 징역을 선고하였으나, 2008년 항소심 재판에서 11년으로 감형받아서 수감 생활을 하던 중 위의 언급한 두 차례의  추가 범행으로 형기가 4년 연장되어, 2022년 10월 31일 출소 하였습니다.

 

특히, 그의 출소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그는 여성이 거주하는 빌라나 원룸에 침입을 해서 성폭행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밖에서 조심을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점 입니다.

 

 

 

그는 출소 이후로 화성시에서 거주할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지역사회 반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의 세부 주거지는 '성범죄알림e'사이트에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그의 주거지 주변에 대학교를 포함한 학교들이 많다고 합니다.

 

화성시와 화성시의 학부모들은 박병화의 거주를 거부하고 화성시장과 국회의원등이 함께 성명을 발표하고 시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무부 측에서 아무런 협의 없이 몰래 박병화를 새벽에 화성시로 이주 조치하고 일방적으로 통지했다' 면서 크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병화 거주지 관할 보호관찰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특별대응팀을 만들어 치안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자체와 협조하여 CCTV 등의 예방시설을 늘리고, 박병화의 거주지 앞에 순찰초소를 설치하여 경찰이 상시 주둔하여 순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 그리고 아내를 두고 있는 남편으로써 화성시 부모님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부디 원만하게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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