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만들기 만드는 법 보관 방법 뜻 유래 알아보기 - 당뇨 설탕 비율 칼로리

 

최근들어 탕후루라는 디저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어느샌가 저희동네에도 탕후루 가게가 우후죽순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원래는 밀키트를 팔던 무인가게였는데 어느날부터 사장님이 나오셔서 탕후루를 만들어 팔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어느날은 저의 와이프가 저에게 퇴근길에 탕후루 좀 사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근데 이게 디저트치고는 꽤 비싸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탕후루가 은근히 만들기 쉬운 음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유래가 궁금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탕후루의 유래부터 만드는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 그리고 칼로리가 어느정도나 되는 음식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평소 탕후루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자주 드신다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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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탕후루의 유래와 뜻
2. 탕후루 만드는 법
3. 탕후루 보관법 및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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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탕후루의 유래와 뜻

 

탕후루는 중국의 전통 과자 중 하나로써, 산사나무 열매나 작은 과일 등을 꼬치에 꿴 뒤에 설탕과 물엿을 입혀 만들어 먹었던 과자였습니다.

 

탕후루의 기원을 좀 찾아보면, 요나라를 세운 거란족들이 먹던 간식이 북송에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그 당시에는 설탕의 존재는 흔치 않아서 이설은 신빙성이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설탕이 흔해지기 시작한 명나라에 들어서 현재의 베이징인 연경 지방에서 탕후루가 나타났다고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합니다.

 

 

탕후루는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아졌지만 원래는 옛날부터 중국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자주 즐겨먹는 간식거리중 하나라고 합니다.

 

몇 년전에는 한개의 10위안 정도로 한국돈으로 2,000원 미만의 가격으로 살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금 한국에서는 4,000 ~ 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참 많이 비싸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탕후루의 뜻은 '설탕 호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탕후루 만드는 법

 

탕후루를 만드는 방법은 정말 쉬운 편이지만 성공과 실패가 한끗 차이인 음식이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를 오고간다고 합니다.

 

탕후루 만드는 법을 아래와 같이 순서에 맞게 잘 정리하였으니 꼼꼼하게 잘 따라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자레인지 보다는 냄비로 하시는게 성공확률이 높고 안정적이라고 하니 냄비로 도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여기서는 냉동 망고를 기준으로 탕후루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1. 냉동망고 조각을 준비하여 꼬치에 꽂고 다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만일 냉동망고를 해동시키시면 물이 생겨서 시럽을 입히기 힘드니 이점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그 다음은 탕후루 시럽 만들기 인데요. 탕후루 시럽은 설탕과 물의 2대 1 비율입니다. 물 100ml 에 설탕 200ml 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 물엿 2 숟가락을 추가로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3. 그럼 냄비를 준비하여 설탕을 냄비에 평평하게 부어주시고, 그 위에 불을 부어주세요. 그 다음 물엿을 부어주시고 냄비에 불을 켜고 중불로 맞춰 주시면 됩니다.

 

4. 약 4~5분간 중불로 시럽을 끊여주시면서 절대 시럽을 저어주면 안됩니다. 여기서 시럽을 저으면 시럽이 굳게 되어 과일에 입힐 수 없기 때문입니다.

 

 

5. 5분이 지난후 시럽을 살짝 떠서 차가운 물에 한번 떨어뜨려 보시면 시럽이 성공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시럽을 차가운 물에서 건져내었을 때 찐득한 상태라면 실패, 딱딱한 상태라면 성공입니다.

 

6. 이제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망고 꼬치를 꺼내서 시럽을 묻혀주신 후 냉동실에 10분 정도만 넣어두시면 망고 탕후루 완성입니다!

 

탕후루를 만드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럽의 성공 여부인데요,

 

여러 번 연습하셔서 감을 잡는다면 따라하기 굉장히 쉬운 디저트 및 간식이라고 하니 한번 쯤 시도해도 좋을 것 같네요!

 

 

 

3. 탕후루 보관법 및 칼로리

 

탕후루 보관법

탕후루는 만드시자마자 바로 드시는게 제일 좋으며 상온과 냉장실에 보관하면 설탕이 녹을 수도 있기 때문에 냉동실에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관은 일반적으로 약 1일에서 늦어도 2일 동안만 보관하시는 것이 좋으며 설탕이 녹으면서 끈적해지면 맛이나 씹는맛이 덜해져 먹기 좋지 않습니다.

 

 

탕후루 칼로리

탕후루의 칼로리는 과일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어지는데요 평균적으로 1 꼬치당 200 칼로리 전후 입니다.

 

밥 한공기 칼로리가 300 칼로리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탕후로 1 꼬치가 밥 한공기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탕후루의 요리 과정에서 알수 있듯이 탕후루는 설탕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는 치명적인 음식입니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급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이외에도 탕후루는 일반사람들에게 각종 성인병의 원천인 비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과도하게 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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