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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고 영어내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외부지문 독해자료 15-16

디지털드리머 2022. 4. 12.

[15-16]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If you were afraid of standing on balconies, you would start on some lower floors and slowly work your way up to higher ones. It would be easy to face a fear of standing on high balconies in a way that’s totally controlled. Socializing is (a) trickier. People aren’t like inanimate features of a building that you just have to be around to get used to. You have to interact with them, and their responses can be unpredictable. Your feelings toward them are more complex too. Most people’s self-esteem isn’t going to be affected that much if they don’t like balconies, but your confidence can (b) suffer if you can’t socialize effectively.

 

It’s also harder to design a tidy way to gradually face many social fears. The social situations you need to expose yourself to may not be (c) available when you want them, or they may not go well enough for you to sense that things are under control. The progression from one step to the next may not be clear, creating unavoidable large (d) decreases in difficulty from one to the next. People around you aren’t robots that you can endlessly experiment with for your own purposes. This is not to say that facing your fears is pointless when socializing. The principles of gradual exposure are still very (e) useful. The process of applying them is just messier, and knowing that before you start is helpful.

 

 

15. 윗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How to Improve Your Self-Esteem

② Socializing with Someone You Fear: Good or Bad?

③ Relaxation May Lead to Getting Over Social Fears

④ Are Social Exposures Related with Fear of Heights?

⑤ Overcoming Social Anxiety Is Difficult; Try Gradually!

 

 

16. 밑줄 친 (a) ~ (e) 중에서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a)

② (b)

③ (c)

④ (d)

⑤ (e)

 

 


문제풀이 요령

 

1개 이상의 문제가 포함되어 있는 장문장입니다. 거의 모든 영어시험에서 장문장은 시험에 후반부에 등장하며 시간을 소모하게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문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문제 자체도 시간을 들여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때문에 시험 초반에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풀어 시간을 확보하여 장문장에 투자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15번 문제는 제목을 찾는 문제로, 지문의 앞쪽(2~3문장)과 뒤쪽(2~3문장)을 읽어 답을 찾습니다. 앞쪽과 뒤쪽에 답이 없을 경우, 빠르게 지문 전체를 읽어 답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16번의 문제가 낱말의 쓰임이 적절한지 묻는 문제여서 어차피 보기가 들어가 있는 문장을 다 읽어 봐야 합니다.

때문에, 16번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15번의 정답을 찾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본문 앞쪽부터 보기 (a)가 들어간 문장을 전부 읽고 해석합니다. 초반의 내용은 '발코니에 서있으면 두렵지만 통제된 방법으로 조금씩 훈련하면 된다, 그러나 사회화는 좀 더 힘들다' 라는 내용으로 본문에 대해 감을 잡습니다.

 

그 후, 보기 (b), (c), (d) 가 들어간 문장을 차례대로 읽다보면, (d)가 들어간 문장이 어색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 진행은 아마도 명확하지 않고, 어려움이 감소 된다' 인데, 문장 자체내에서도 어색합니다. 또한, 지문에서 내내 사회화가 어렵다는 얘기로 진행되는데 어려움이 감소된다는 말이 나오는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때문에 16번 문제의 정답은 ④ (d) 입니다.

 

16번 문제의 답을 찾고 지문의 끝부분을 전부 읽어보면,

 

The principles of gradual exposure are still very useful. The process of applying them is just messier, and knowing that before you start is helpful. (점진적인 노출의 원리는 여전히 유용하다. 단지 그것들을 적용시키는 과정이 지저분할 뿐이고, 당신이 시작하기 전에 그것들을 아는 것은 도움이 된다.)

 

즉, 15번 문제의 정답은 ⑤번 입니다.

 

 


문법구조

 

파란색은 주어를, 빨간색을 동사를 의미합니다. 항상 주어와 동사의 관계에 유의하여 독해하는것이 좋습니다.

 

1. 'it 가주어 to 진주어' 구문입니다. 지문에서 It 을 보면 반드시 뒤에서 to 또는 that 을 찾아보도록 합니다. 이는 '가주어 진주어 구문' 또는 'it 강조 구문' 을 파악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It 이 지시 대명사일 경우 꼭 머리속에서 It 이 뜻하는 바를 한번 곱씹고 해석하면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that 은 관계대명사로 앞의 선행사 way를 수식해주고 있습니다.

 

3. 지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that 의 대표적 쓰임새를 설명하겠습니다. 아래의 정리된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1) that, that car -> 지시대명사, 지시형용사 -> 저것, 저- 라고 해석됩니다. 

2) 명사 + that S + V -> 관계대명사 목적격 -> 앞의 명사를 수식해줍니다. (that 생략가능)

   명사 + that V + O -> 관계대명사 주격 -> 앞의 명사를 수식해줍니다.

3) 동사 + That S + V + O -> 명사절 접속사 -> 앞의 동사의 목적어 역할을 합니다. (that 생략가능)

4) 명사 + that S + V + O -> 동격의 that -> 앞의 명사와 동격입니다.

 

1. [The social situations] [you] [need to expose yourself to] 의 형태는 '명사 + 주어 + 동사' 형태입니다. 이 형태는 '주어 + 동사' 앞에 관계대명사 목적격이 생략되어 있는 형태로 '주어 + 동사' 가 앞의 '명사' 를 꾸며주게 됩니다. 즉, '당신 스스로를 노출시켜야 하는 사회적 환경' 이라고 해석합니다.

 

2. go (on) well : 잘 되어가다

 

3. that은 동사 다음에 나왔으므로 명사절 접속사로 sense의 목적어 역할을 합니다.

 

1. creating의 경우 앞에 콤마( , )와 문장 (주어와 동사를 포함한 절) 이 있으므로 분사구문 형태 입니다. 분사구문은 접속사가 생략된 상태로 문맥에 맞춰 적당한 접속사를 넣어 해석합니다. 여기서는 'and를 넣어 '그리고' 라고 해석합니다.

 

1. to 부정사의 'be to 용법'입니다. 'be to 용법'이란, be동사 다음에 to 부정사가 나오는 형태이며, 아래의 용법중에서 문맥상 가장 적절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 입니다. 해당 문장에서는 '의도 : ~하고자 한다'로 해석합니다.

 

Be to 용법

1) 예정 : ~ 할 예정이다

2) 의무 : ~ 해야 한다

3) 의도 : ~ 하고자 한다

4) 가능 : ~ 할 수 있다

5) 운명 : ~ 할 운명이다

 

간단하게 앞 글자만 따서 '주먹이 운다'가 아니라 '예의가 운(다)'라고 외우면 암기하기 편합니다. 또한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중 보어와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어와 to 부정사가 서로 같은 것인지 아닌지로 구분합니다. 

 

ex) My job is to drive a taxi. / My job = to drive a taxi. (명사적용법) / 내 직업은 택시를 운전하는 것이다.

 

ex) We are to arrive in 6:00 p.m. / we ≠ to arrive in 6:00 p.m (be to 용법) / 우리는 오후 6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3. that은 동사 다음에 나왔으므로 명사절 접속사로 say의 목적어 역할을 합니다.

 

 


본문해석

 

If you were afraid of standing on balconies, you would start on some lower floors and slowly work your way up to higher ones.

 

만일 당신이 발코니에 서있는 것이 두렵다면, 당신은 좀 더 낮은 층에서 시작해서 천천히 더 높은 층으로 나아갈 것이다.

 

It would be easy to face a fear of standing on high balconies in a way that’s totally controlled.

 

완벽하게 통제된 방식으로 높은 발코니에 서는 두려움을 맞이하는 것은 매우 쉽다.

 

Socializing is trickier.

 

사회화하는 것은 더 힘들다.

 

People aren’t like inanimate features of a building that you just have to be around to get used to.

 

사람들은 당신이 익숙해지기 위해 곁에서 서성이는 빌딩의 생명이 없는 형상이 아니다.

 

You have to interact with them, and their responses can be unpredictable.

 

당신은 그들과 상호작용해야 하며, 그들의 반응은 예측할 수 없다.

 

Your feelings toward them are more complex too.

 

그들은 향한 당신의 감정 또한 복잡하다.

 

Most people’s self-esteem isn’t going to be affected that much if they don’t like balconies, but your confidence can suffer if you can’t socialize effectively.

 

대부분의 사람들의 자존감은 그들이 발코니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렇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의 자신감은 상처를 입을수 있다 / 만일 당신이 효과적으로 사회화 할 수 없다면.

 

It’s also harder to design a tidy way to gradually face many social fears.

 

점진적으로 많은 사회의 두려움을 맞이하는 깔끔한 방법을 만드는 것 또한 어렵다.

 

The social situations you need to expose yourself to may not be available when you want them, or they may not go well enough for you to sense that things are under control.

 

당신 스스로를 노출시켜야 하는 사회적 환경은 당신이 원할 때 이용가능 하지 않을수 있거나, 그 환경들은 아마도 모든 것이 잘 통제되고 있다고 당신이 느끼기에 충분히 잘 진행 되지 않을 수 있다.

 

The progression from one step to the next may not be clear, creating unavoidable large increases in difficulty from one to the next.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의 진행은 아마도 명확하지 않고, 다른 단계로의 진행에 매우 큰 피할 수 없는 어려움을 만들어 낼 것이다.

 

People around you aren’t robots that you can endlessly experiment with for your own purposes.

 

당신 주위에 사람들은 당신의 목적을 위해 끊임없이 실험할 수 있는 로봇들이 아니다.

 

This is not to say that facing your fears is pointless when socializing.

 

이것은 사회화를 할 때 당신의 두려움을 마주하는 것이 쓸모없다고 얘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The principles of gradual exposure are still very useful.

 

점진적인 노출의 원리는 여전히 유용하다.

 

The process of applying them is just messier, and knowing that before you start is helpful.

 

단지 그것들을 적용시키는 과정이 지저분할 뿐이고, 당신이 시작하기 전에 그것들을 아는 것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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